고교 해양탐구수업 교사설명회 열려

2025-02-26 13:00:24 게재

한국해양재단 해양교육센터는 25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전국 30개 고교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해양탐구수업 교사 설명회’를 열었다.

해양탐구수업 교사 설명회에 전국 30개 고교교사가 참여했다. 사진 이의종 기자

설명회는 해양과학과 해양경제를 주제로 개발된 수업모델을 고교 담당 교사들과 공유하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전달할 교재와 내용의 수준, 수업 방식을 토론하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과학은 ‘바다는 어떻게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가 - 해양산성화의 이해’로, 해양경제는 ‘수산물 데이터로 배우는 글로벌 마케팅 전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다. 해양과학 해양경제 각 수업별 15개 고교, 총 30개 학교가 참여한다.

해양과학은 김태욱 고려대학교 교수(환경생태공학부), 해양경제는 한기욱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팀장이 각각 주 연구자로 참여했다.

해양탐구수업은 오는 9월까지 진행하며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내일신문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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