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품업계, 동남아 최대 전시회 참가
2014-07-16 10:45:16 게재
아세안 시장 교두보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 아시아 2014' 행사에 한국관을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미용산업 전시회로, 국내 기업 27개사가 참가했다. 천연화장품과 마스크팩, 네일아트제품 등 미용 관련 제품은 물론 마사지 침대나 고주파 치료기기 등 의료용 보조기기도 전시했다.
무협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라며 "한류 드라마 등에 힘입어 한국 미용 제품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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