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교육이 바뀌고 있다. 왜일까?

2014-12-12 11:22:33 게재

예전 주입식 교육에서 생각하는 수학, 활동하는 수학으로 변화 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의 환경이 변화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문화, 산업, 기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 최첨단의 제품 들이 만들어 지고 있다.


<고잔소마사고력수학 강동규 원장>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미국, 독일, 일본 등이 만든 제품을 모방 하거나 변형 등을 통해 제품을 만들고 수출 하여 경제 활동을 하던 시대에서 우리가 선도 적으로 창조 하는 시대인 것이다. 이 시대에 맞는 인재는 어떠한 인재일까? 바로 논리적이고 창조 적인 인재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러면 논리적이고 창조적인 인재는 어떻게 만들어 질까? 무슨 교육을 통해 만들 수 있을까? 이런 고민에서 바로 새로운 수학교육을 하자 창의적인 수학 교육을 통해 인재를 만들자.

이것이 바로 사고력 수학이다. 주입식으로 문제만 풀고 우리 아이들을 지치게 하는 것이 아니고 교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 잠재력을 키우고 활용할 수 있는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2학년 2학기 구구단을 배운 아이에게 물었다. 23 × 3 을 아는 사람 몇몇 선행이 된 아이들은 알고 있지만 대분에 아이들은 아직 안 배웠다고 하거나 모른다고 한다. 이것이 주입식 교육에서 오는 한계이다. 분명 배우지는 않았지만 곱셈 원리에서 2×9는 무슨 뜻일까 이는 2를 9번 더하라는 뜻이다. 9번 더하기에 시간도 필요하고 또 비 효율적이어서 곱셈 규칙을 만들고 연산을 쉽게 하기 위한 약속 이다.

따라서 곱셈은 덧셈에 확장이다. 그러면 23 × 3 은 23을 3번 더하면 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생각과 여러 각도에서 접근 할 수 있는 생각이 필요하다. 이것이 사고력 수학이다.

흔히들 수학은 장에 가서 계산만 하면 되는데 어려운 것을 왜 배우냐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수학 속에서 살고 있다. 시계, 숫자, 화폐, 신호등 우리 주변에 많은 것이 수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수학은 우리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수학을 가르치자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활동적인 수학으로 수학적 원리와 개념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것이 요즈음 수학이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책읽기 이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책 읽기가 필요하다.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문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여려운 수학적 문제들을 쉽게 조건별로 구분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 할 수 있다. 이처럼 변화 하는 수학 교육을 통해 우리아이들이 조금 더 재미있게 수학을 공부하기를 바래본다.

고잔소마사고력수학 강동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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