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소기업 마켓 39
겨울철 난방·공기정화 걱정 끝
열손실 줄인 조립 판넬
초미세먼지 잡는 청정기
중소기업 ADD웰빙테크와 에이티앤에스그룹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바닥난방 판넬과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시장 확대에 나섰다.
ADD웰빙테크(www.addwellbeing.co.kr)에서 조립식 온돌 판넬 'ADD히트온'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가정이나 사무실 등 바닥 난방을 시공할 수 있도록 표면 방열판과 방열관이 밀착되는 조립식 판넬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상부방열, 하부단열 구조를 가지고 있어 건물 하부 또는 측면으로의 불필요한 열 손실이 없기 때문에 난방비를 최대 40%까지 절감시켜준다. 기존 온돌난방의 경우 난방수 공급온도를 최소 60~70도 이상 유지해야 하지만, ADD웰빙테크의 히트온은 45~50도의 저온수로 충분한 난방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그만큼 보일러 가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충격을 흡수하는 특수 EPS시스템 사용으로 차음성은 물론 층간소음 차단효과가 우수하다. 제품 두께와 무게가 3.3㎡(1평) 당 2.4㎝, 20㎏로 얇고 가벼워 건물 하중의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남우동 대표는 "히트온은 '환경표지마크'와 '녹색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친환경 온돌 바닥재"라며 "기존에 사용하던 바닥을 철거할 필요 없이 간단히 연결구만 이으면 시공이 가능해 혹한기나 장마철에도 바닥 난방공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티앤에스그룹(www.cleanair-clair.co.kr)은 클레어 공기청정기을 시판하고 있다.
클레어 공기청정기는 클레어는 0.1㎛ 이하 초미세먼지를 걸러주고 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까지 한 번에 잡아주는 필터를 탑재한 소형 공기청정기다.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0.1?m이하의 초미세먼지는 물론 일산화탄소(CO₂), 배기가스(NOx, SOx), 포름알데히드 및 톨루엔(VOCs) 등 알레르기 및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 세균, 박테리아까지 제거한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기는 최대 사용 전력이 5W로 전기료가 저렴하다. 24시간 사용해도 월 200원 정도로 전기세 부담을 줄였다. 또 사용자가 직접 필터 분리, 청소, 교체가 가능한 구조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우헌 대표는 "클레어 공기청정기는 특허받은 e2f 필터를 사용한 정전기 방식으로 오존, 카본 등 2차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공기청정기"라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