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용인 즉석수제버거 열전
합리적인 가격의 즉석수제버거, 어디어디 있나?
2016-04-05 00:00:01 게재
요즘 들어 고급 버거라 인식되던 수제버거가 대중화를 선언한 듯하다.
다국적 기업 패스트푸드점도 울고 갈만한 맛과 가격 그리고 인테리어로 무장한 국내 토종 수제 버거집이 눈에 자주 띈다.
빠르고 저렴하게 버거를 즐기려면 이름 있는 몇몇의 패스트 푸드점만 이용해야했던 소비자의 입장에선 더욱 다양하고, 건강한 버거를 만날 수 있어 매우 반갑다.
이들 매장은 패스트푸드의 간편함과 스피드라는 장점은 살리고 기존 패스트 푸드의 식재료의 단점은 보강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버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인테리어 분위기 또한 개방적이어서 청소년들의 모임장소로 각광받고 엄마들도 간식을 사 나르기 위한 핫스팟으로 자주 애용하는 실정이다.
이에 우리지역에서 즉석 수제버거를 만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델리 아메리칸
비프버거, 필리치즈스테이크, 자이로, 서브샌드위치, 피시앤드칩, 치킨윙, 치킨핑거 등 미국의 인기 메뉴를 주문 후 7분 이내에 서비스하는 점이 특징으로 미국 정통의 맛을 강조하는 이곳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햄버거를 제공하고 있다. 소스를 똑똑 떨어뜨리며 먹는 미국 조지아의 버거를 만날 수 있는데 대부분의 버거는 5000원대 미만, 강남에서 1만 원 대에 팔리는 필라델피아에서 유명한 필리 치즈 스테이크 비프를 6000원대에 만날 수 있어 무척 반갑다. 이곳의 김현동 대표는 한국인 입맛에 맞는 패티와 빵 래시피를 개발하였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5가지의 소스는 모두 미국에서 들여오고 있다. 식재료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며 가격대비 수준 있는 버거를 맛볼 수 있다. 두꺼운 패티는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으며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하고 식어서 차갑게 되어도 맛이 좋은 버거로도 인정을 받는다. 그리고 호주산 고기를 사용하고 치즈는 수제 통치즈를 잘라 사용하고 있어 미국 버거의 정통성을 살리고 있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는 클래식 음악의발전과 재능 있는 음악 꿈나무를 육성하는데 쓰여 진다고 한다.
■에뽕버거
롯*** 부럽지 않은 분위기, 여느 패스트 푸드점과 별반 다르지 않은 환경이라 들어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에뽕버거는 주문과 동시에 즉시 햄버거 패티부터 손수 조리하여 뜨끈뜨끈한 상태로 제공한다. 따라서 조리시간은 다소 걸린다. 보통 10여분 손님이 많을 때는 15분 정도. 우유함량이 많은 무방부제 햄버거 번을 사용하고 호주산 청정우로 패티를 만들며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져 담백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다. 대체로 패티가 두껍고 육즙이 살아있다는 평이 많다. 치킨버거가 인기버거. 에뽕 버거는 본스치킨으로 잘 알려진 ㈜정명라인에서 파생된 브랜드라 치킨이 들어간 버거가 특화되어 있다. 기름도 깨끗하고 바삭하며 양도 푸짐한 편, 3000원대로 시작하는 가격 또한 착하다. 패티가 두툼해서 한끼 식사용으로도 그만이며 커플세트 패밀리 세트가 있어 선택이 편하다.
■왓츠피데
유럽식 버거를 만날 수 있는 왓츠피데는 홍대앞을 시작으로 대치동, 북촌 등에서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나있는 곳. 이제는 분당 정자동에서도 만날 수 있다. 피데(Pide)란 지중해 연안에서 수세기 동안 내려온 대표적인 가정식으로 마치 구운 호빵처럼 생긴 담백하고 쫄깃한 빵을 의미한다. 왓츠피데에서는 이 빵 안에 야채와 패티 그리고 소스를 뿌려 겉으로 보기에도 다소 독특한 버거를 내 놓았는데, 맛 또한 기존의 버거와는 차별화 된 맛을 즐길 수 있다. 빵에서부터 소스까지 거의 모든 것을 수제로 만들며, 신선한 야채와 패티 그리고 담백한 피데의 맛이 잘 어우러진다. 4000원 대의 클래식 포켓 버거가 기본이며, 새우, 불고기 등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에 따라서 맛과 가격이 달라지고 야채도 정말 푸짐하게 들어간다.
담백하고, 깔끔하여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맘스터치
엄마의 마음처럼 “정성 있는 한끼를 준비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 후 즉석에서 신선한 재료들을 가지고 제조하여 퀄리티가 높은 버거를 제공하고 있다. 패티는 100%냉장 신선육을 사용하고 염지가 아닌 진공 텀블링을 통한 시즈닝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원료육으로 닭고기의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시켜주는 베타믹스 코팅 과정을 거치는 것이 특징. 17종의 다양한 버거를 만날 수 있으며 칼슘과 요거트 성분을 첨가하여 ‘칼슘 플러스 버거’나 매콤한 맛의 불고기소스와 풍미 가득한 불고기 패티를 넣은 ‘스파이시 불고기 버거’처럼 이곳만의 독특한 버거들이 눈에 띈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개념버거’, ‘입찢버거’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버거 좀 먹어봤다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끝판왕’으로 통하는 ‘싸이버거’가 대표메뉴이다.
버거 만큼이나 인기 있는 20여 가지의 다양한 치킨과 새우튀김이 준비되어 있다.
다국적 기업 패스트푸드점도 울고 갈만한 맛과 가격 그리고 인테리어로 무장한 국내 토종 수제 버거집이 눈에 자주 띈다.
빠르고 저렴하게 버거를 즐기려면 이름 있는 몇몇의 패스트 푸드점만 이용해야했던 소비자의 입장에선 더욱 다양하고, 건강한 버거를 만날 수 있어 매우 반갑다.
이들 매장은 패스트푸드의 간편함과 스피드라는 장점은 살리고 기존 패스트 푸드의 식재료의 단점은 보강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버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인테리어 분위기 또한 개방적이어서 청소년들의 모임장소로 각광받고 엄마들도 간식을 사 나르기 위한 핫스팟으로 자주 애용하는 실정이다.
이에 우리지역에서 즉석 수제버거를 만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델리 아메리칸
비프버거, 필리치즈스테이크, 자이로, 서브샌드위치, 피시앤드칩, 치킨윙, 치킨핑거 등 미국의 인기 메뉴를 주문 후 7분 이내에 서비스하는 점이 특징으로 미국 정통의 맛을 강조하는 이곳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햄버거를 제공하고 있다. 소스를 똑똑 떨어뜨리며 먹는 미국 조지아의 버거를 만날 수 있는데 대부분의 버거는 5000원대 미만, 강남에서 1만 원 대에 팔리는 필라델피아에서 유명한 필리 치즈 스테이크 비프를 6000원대에 만날 수 있어 무척 반갑다. 이곳의 김현동 대표는 한국인 입맛에 맞는 패티와 빵 래시피를 개발하였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5가지의 소스는 모두 미국에서 들여오고 있다. 식재료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며 가격대비 수준 있는 버거를 맛볼 수 있다. 두꺼운 패티는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으며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하고 식어서 차갑게 되어도 맛이 좋은 버거로도 인정을 받는다. 그리고 호주산 고기를 사용하고 치즈는 수제 통치즈를 잘라 사용하고 있어 미국 버거의 정통성을 살리고 있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는 클래식 음악의발전과 재능 있는 음악 꿈나무를 육성하는데 쓰여 진다고 한다.
■에뽕버거
롯*** 부럽지 않은 분위기, 여느 패스트 푸드점과 별반 다르지 않은 환경이라 들어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에뽕버거는 주문과 동시에 즉시 햄버거 패티부터 손수 조리하여 뜨끈뜨끈한 상태로 제공한다. 따라서 조리시간은 다소 걸린다. 보통 10여분 손님이 많을 때는 15분 정도. 우유함량이 많은 무방부제 햄버거 번을 사용하고 호주산 청정우로 패티를 만들며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져 담백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다. 대체로 패티가 두껍고 육즙이 살아있다는 평이 많다. 치킨버거가 인기버거. 에뽕 버거는 본스치킨으로 잘 알려진 ㈜정명라인에서 파생된 브랜드라 치킨이 들어간 버거가 특화되어 있다. 기름도 깨끗하고 바삭하며 양도 푸짐한 편, 3000원대로 시작하는 가격 또한 착하다. 패티가 두툼해서 한끼 식사용으로도 그만이며 커플세트 패밀리 세트가 있어 선택이 편하다.
■왓츠피데
유럽식 버거를 만날 수 있는 왓츠피데는 홍대앞을 시작으로 대치동, 북촌 등에서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나있는 곳. 이제는 분당 정자동에서도 만날 수 있다. 피데(Pide)란 지중해 연안에서 수세기 동안 내려온 대표적인 가정식으로 마치 구운 호빵처럼 생긴 담백하고 쫄깃한 빵을 의미한다. 왓츠피데에서는 이 빵 안에 야채와 패티 그리고 소스를 뿌려 겉으로 보기에도 다소 독특한 버거를 내 놓았는데, 맛 또한 기존의 버거와는 차별화 된 맛을 즐길 수 있다. 빵에서부터 소스까지 거의 모든 것을 수제로 만들며, 신선한 야채와 패티 그리고 담백한 피데의 맛이 잘 어우러진다. 4000원 대의 클래식 포켓 버거가 기본이며, 새우, 불고기 등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에 따라서 맛과 가격이 달라지고 야채도 정말 푸짐하게 들어간다.
담백하고, 깔끔하여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맘스터치
엄마의 마음처럼 “정성 있는 한끼를 준비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 후 즉석에서 신선한 재료들을 가지고 제조하여 퀄리티가 높은 버거를 제공하고 있다. 패티는 100%냉장 신선육을 사용하고 염지가 아닌 진공 텀블링을 통한 시즈닝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원료육으로 닭고기의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시켜주는 베타믹스 코팅 과정을 거치는 것이 특징. 17종의 다양한 버거를 만날 수 있으며 칼슘과 요거트 성분을 첨가하여 ‘칼슘 플러스 버거’나 매콤한 맛의 불고기소스와 풍미 가득한 불고기 패티를 넣은 ‘스파이시 불고기 버거’처럼 이곳만의 독특한 버거들이 눈에 띈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개념버거’, ‘입찢버거’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버거 좀 먹어봤다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끝판왕’으로 통하는 ‘싸이버거’가 대표메뉴이다.
버거 만큼이나 인기 있는 20여 가지의 다양한 치킨과 새우튀김이 준비되어 있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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