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직업훈련센터 첫 열어
2016-09-09 10:29:21 게재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9일 국내 처음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훈련시설인 청각장애인훈련센터를 경기 고양시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안에다 개관했다.
청각장애인훈련센터는 자막과 수화지원, 시각위주 학습자료, 충분한 밝기가 고려된 환경, 시야를 가리지 않는 좌석배치 등 청각장애인에게 적합한 훈련환경을 갖추고, 기계·전자직종 2개 훈련분야에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공단 산하 5개 직업능력개발원과 1개 맞춤훈련센터에서 장애인에 대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나, 청각장애인들은 단어 위주의 의사소통 및 활용 가능한 수화 어휘수의 제한 등으로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환경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센터 개관으로 친청각 훈련환경에서 특화된 훈련을 제공해 청각장애인의 직업훈련 욕구를 충족하고 훈련생에게 기술습득 외에도 사회성 및 인성훈련으로 의사소통의 제약을 보완해 경쟁력 있는 장애인력을 양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각장애인훈련센터는 자막과 수화지원, 시각위주 학습자료, 충분한 밝기가 고려된 환경, 시야를 가리지 않는 좌석배치 등 청각장애인에게 적합한 훈련환경을 갖추고, 기계·전자직종 2개 훈련분야에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공단 산하 5개 직업능력개발원과 1개 맞춤훈련센터에서 장애인에 대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나, 청각장애인들은 단어 위주의 의사소통 및 활용 가능한 수화 어휘수의 제한 등으로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환경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센터 개관으로 친청각 훈련환경에서 특화된 훈련을 제공해 청각장애인의 직업훈련 욕구를 충족하고 훈련생에게 기술습득 외에도 사회성 및 인성훈련으로 의사소통의 제약을 보완해 경쟁력 있는 장애인력을 양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한남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