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에서 한국 문화공연 펼쳐진다
2016-10-26 10:19:56 게재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진행하는 '2016 우수 프로그램 권역별 순회사업(2016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이 10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우수 프로그램 권역별 순회사업'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작품성이 우수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국내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선정해 재외한국문화원에 보급한 후, 해당 문화원이 현지 공연장, 미술관, 축제 주관 단체 등 파트너를 찾아 이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6년 '우수 프로그램 권역별 순회사업'은 영국과 아랍에미리트, 미국, 인도, 아르헨티나 등 전세계 15개 국가에서 진행된다. 올해 3월 중동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은 27일과 28일 아부다비국립극장과 협력해 연극 '홍도'를 소개한다. 한국의 전통미와 드라마적 요소를 적절히 결합한 작품으로 평가를 받는 '홍도'는 관객들에게 잔잔하고 깊은 감동을 선사해, 드라마로 시작된 아랍에미리트의 한류 열풍을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우수 프로그램 권역별 순회사업'은 영국과 아랍에미리트, 미국, 인도, 아르헨티나 등 전세계 15개 국가에서 진행된다. 올해 3월 중동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은 27일과 28일 아부다비국립극장과 협력해 연극 '홍도'를 소개한다. 한국의 전통미와 드라마적 요소를 적절히 결합한 작품으로 평가를 받는 '홍도'는 관객들에게 잔잔하고 깊은 감동을 선사해, 드라마로 시작된 아랍에미리트의 한류 열풍을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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