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후마니타스 메이커톤

2016-12-07 15:37:05 게재

IT·디자인융합학부

경희사이버대 IT·디자인융합학부는 최근 ‘생활 속 문제를 IoT 기술로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후마니타스 메이커톤’을 성수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간다움에 대한 사상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교육이념인 후마니타스(Humanitas)와 마라톤처럼 단기간에 밤을 새면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현실화하는 ‘메이커톤(Make A Thon)’과 각종 사물에 컴퓨터 칩과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을 의미하는 ‘IoT’를 결합했다.

대상에는 ‘LAND SCAPE’ 팀, 최우수상에는 ‘수수깡 팀’과 ‘벤피온’ 팀, 특별상에는 ‘W.C’ 팀이 선정됐다. 경희사이버대 총장상인 대상을 수상해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은 LAND SCAPE팀은 장애인(맹인)들이 센서가 부착된 지팡이를 이용해 거리에서 안전하게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보행지원과 긴급 상황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비콘을 활용한 IoT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안병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최신 트랜드를 활용해 사물인터넷과 3D프린터를 이용한 메이킹이 가능하다는 인식과 문화를 이끌어내다”며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경희사이버대에서 메이커문화를 다시 썼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17년 1월 10일까지 1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에 나서고 있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02-959-0000 /www.khcu.ac.kr/ipsi)로 문의하면 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