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봉사단, 복지단체 청소년과 프로배구 관람
2016-12-11 10:53:20 게재
대한항공이 10일 복지단체 청소년들과 함께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 홈경기를 단체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와 '정석대학 봉사단'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사내봉사단원 20여명과 복지단체 청소년 80여명은 열띤 응원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나사'와 '정석대학 봉사단'은 평소 복지단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민을 상담해주고, 박물관·음악회 관람 등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에는 27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각 봉사단은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 뿐 아니라 11월에는 태국 치앙다오 지역에서 마을길 시멘트 포장, 한국문화 소개 및 의약품 전달 등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며 국내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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