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마당
그녀의 창업을 응원해
2017-06-09 15:51:46 게재
맥킨지를 나와 한국의 ‘홀푸드’를 꿈꾸는 김슬아, 연봉 2억원 변호사를 그만두고 스타트업을 창업한 박효연, 일정관리 앱으로 미국 호텔업계에 진출한 심소영, 노점에서 시작해 걸그룹 ‘잇템’ 수제화 만든 임재연. 이들은 어떻게 창업을 시작했을까. 창업 전에는 무슨 일을 하고 이후에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을까.
새로 나온 책 ‘그녀의 창업을 응원해’ 20~30대 대표 여성 CEO 20인의 얘기를 책으로 풀었다. 책에는 당찬 그녀들의 창업과 성공담뿐 아니라 그녀들이 창업 후배에게 들려주는 따뜻하고 진솔한 조언이 육성 그대로 담겨 있다. 취업보다 내 일이 하고 싶을 때,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미래가 불안할 때, 퇴사 이후에 뭘 해야 할지 고민이 될 때, 경력 단절이지만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을 때 펼쳐 보면 용기를 얻을 만한 책이다. 20년 가까운 시간을 대한민국 여성 CEO들과 함께 해 온 정민정 서울경제 기자가 펴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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