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2017 제2회 하모니 서울 페스티벌'
2017-11-21 10:22:57 게재
서경예술교육센터, 예술학교 통합 공연
'2017 하모니 서울 페스티벌'은 '우리동네 예술학교' 어린이 단원들이 올 한 해 동안 교육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함께 무대에 올라 기량을 펼치는 행사다. 오케스트라는 우리 동네 예술학교 교향곡 1번 풍년가를 연주하며 뮤지컬은 단원들은 성장 스토리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을 공연한다. 서경대는 이날 올해 교육을 마무리 하는 '졸업식'도 함께 거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0년부터 시행해온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서울시 지원과 대학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서경대 서경예술교육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총괄운영기관 역할을 맡아 세부 운영기관의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 관리하는 등 예술교육기관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정섭 교수(부센터장)는 "서경예술교육센터는 올해로 2년째 우리동네 예술학교 총괄운영기관을 맡아 보다 효율적인 예술교육을 위한 교안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의 교육내용을 마무리하는 본 통합 공연은 단원들 모두가 음악을 통해 교류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교육 참여에 대한 동기 부여와 예술 활동을 통한 전인적 인격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이어 "무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모습에서 전해지는 우리의 밝은 미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모니 서울 페스티벌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서경대 서경예술교육센터(02-940-2931, http://aec.skuniv.ac.kr)로 하면 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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