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공신력있는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정보지가 인기다. 지난해 4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오는 20일 네번째 발행을 앞두고 있는 '부동산포커스'다. 거래량이나 가격지수 등이 중심이 된 다른 부동산 정보지와 달리 부동산 관련 소식이나 동향 등 주민들이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주로 다룬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공인중개사 등 명예기자가 생생한 현장정보를 제공해 주민들 호응이 크다.

1월호에는 올해 새롭게 바뀌는 부동산 제도와 세금 관련 내용을 담았다. 동작지역 부동산 소식과 지난해 4분기 매매가격, 전·월세 거래동향, 부동산 상식 등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14쪽 분량으로 인쇄한 소식지는 구청과 동주민센터는 물론 부동산중개업소까지 2000부를 배치, 주민들이 자유롭게 돌려 읽도록 했다. 구 누리집에서 전자파일 소식지를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