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설치비 '0원'

2018-04-18 10:34:26 게재

동작구 50가구 지원

서울 동작구가 노량진1동 에너지 빈곤층 가운데 50가구에 발전설비를 무상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전기 사용량과 전기료, 가족 구성원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구는 이달까지 각 가정을 방문해 주민 동의를 받은 뒤 다음달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에서 지원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는 270w 용량. 가구별로 생산량 차이는 있지만 연간 6만원에서 많게는 21만원까지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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