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주한미국대사관, 대기질 개선 라운드테이블

2018-04-23 14:15:04 게재

지구의 날 맞아 개최

이화여대(총장 김혜숙)는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4일 오후 2시 교내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대기질 개선에 대한 한국의 시각과 방안'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화여대 여성공학인재 양성(WE-UP) 사업단(단장/엘텍공과대학장 임혜숙)에서 후원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점점 심각해지는 국내 대기오염물질 관리와 해결 방향 논의를 위해 학계, 기업, 환경단체, 정부 및 공공기관 전문가를 초청해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한미국대사관 안젤라 커윈 차석대행, 이화여대 정문종 대외부총장, 임혜숙 엘텍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이지이 이화여대 환경공학전공 교수의 '세계 대기질 현황: 미세먼지를 중심으로' 안준영 국립환경과학원 박사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 및 연구방향' 최은정 서울시 대기환경전략단장의 '서울시 대기질 개선정책'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GS칼텍스, 환경운동연합,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전문가 및 이화여대 환경공학전공 최용상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한국의 대기질 향후 정책'를 주제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선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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