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궁금증 대방동에서 해결

2019-06-03 11:23:35 게재

동작구 '하루학교'

서울 동작구가 복잡한 임대주택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작구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임대주택 하루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2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 사업에 신청한 동작구 주민만 6240가구. 동작구는 임대주택에 대한 주민들 관심과 수요는 높은 반면 내용이 복잡해 쉽게 어려워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동작구는 LH와 협력해 4일 오후 2시부터 대방동주민센터에서 '임대주택 하루학교'를 운영한다. 임대주택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공간 제한이 있어 50명 가량만 수용 가능하다. LH와 동작주거복지센터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임대주택 매입과 전세임대 사업부터 임대주택 신청 자격과 방법 가점항목,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 등을 들여준다. 1대 1 맞춤형 주거상담도 예정돼있다. 구 희망복지킴 공무원과 변호사가 동석해 복지사업 안내와 법률상담 등 종합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의 02-820-9667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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