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형 힐링 쉼터 도곡동 ‘터보힐링’

2019-07-12 09:10:12 게재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 공간 ‘터보힐링’이 얼마 전 대치동 은마상가에서 도곡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차 한 잔 가격인 10,000원으로 다양한 운동기기를 마음껏 사용하면서 운동도 하고 힐링도 하는 사랑방 같은 곳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는 음파진동기, 골반교정기, 발마사지기, 마사지체어, 편백나무 키노스, 1인 디톡스 온열테라피 등 다양한 기기들과 체험방이 설치돼 있다.



매장 안쪽으로는 최고급 원두커피와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독립 룸도 마련했다. 이곳의 권영희 대표는 “가격을 조금 올린 대신 전문적인 시스템을 고루 갖췄다”며 지하층임에도 냉난방 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것은 적정온도인 23도를 항상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즉, 이곳에서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공기청정기’가 그 역할을 해낸다는 설명이다. 또한 권 대표는 “체험방은 체질개선, 수족냉증, 소화기 장애 등에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이 좋아하신다. 반면 음파진동 운동기는 성장판을 자극함으로써 어린이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377길 3 우박빌딩 B1(매봉역 1번 출구)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
주차: 가능(무료주차)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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