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 24시 셀프 빨래방 ‘자탁소’

2020-02-13 14:56:17 게재

논현역 5번 출구와 반포역 6번 출구 사이, 중간쯤 되는 골목길에 셀프 빨래방 ‘자탁소’가 화사한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문을 연 ‘자탁소’는 규모는 작지만 거품을 뺀 착한 가격이 매력적인 곳이다. ‘자탁소’는 음료, 안마기 등 다소 불필요한 시설을 줄이는 대신 가성비 좋은 빨래방을 지향한다.



안으로 들어서니 화이트톤의 실용성을 강조한 인테리어가 편안함을 안겨준다. 매장 한쪽에는 얼룩제거제(일반용, 운동화 전용), 손소독제, 디퓨저, 건의사항을 적을 수 있는 메모판이 비치돼 있다. 이용방법은 500원짜리 동전 직접 투입하기, 키오스크 이용하기 두 가지다. 입구 쪽에 동전교환기가 있고 키오스크는 현금결제 시 5% 추가적립에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핸드폰번호와 비밀번호만 설정하면 충전금액으로 모든 장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결제하고 세탁기를 돌리고 나면 세탁기 동작 완료 시간이 카톡으로 전달된다. 현재 이곳에서는 오픈 기념 할인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세탁기/ 대형(20kg) 3,000원, 초대형(27kg) 4,000원, 건조기/ 대형(20kg) 3,500원, 초대형(30kg) 4,500원이고 운동화세탁(한 번에 최대 6켤레)과 운동화건조는 각 5,000원이다.



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3길 23-6(잠원동 44-20)
영업시간: 24시간
주차: 가능

내일신문 기자
내일신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