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연호 조류경보 발령
2021-06-18 11:24:34 게재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17일 오후 3시를 기해 울산 사연호 취수탑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사연호 취수탑 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단계 발령기준(1000 세포/㎖)을 2회 연속 초과했다. 사연호는 반연리 지점과 취수탑 지점에서 조류경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반연리 지점의 경우 지난 6월 10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측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표층수온이 20℃ 내외로 유지되고 일조량이 증가함에 따라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며 "또한 사연댐 유출량 감소에 따른 댐내 체류 시간이 증가한 것도 조류 증가의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수질 모니터링과 정수처리를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수돗물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측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표층수온이 20℃ 내외로 유지되고 일조량이 증가함에 따라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며 "또한 사연댐 유출량 감소에 따른 댐내 체류 시간이 증가한 것도 조류 증가의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수질 모니터링과 정수처리를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수돗물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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