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자 이재영)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신청을 9월 3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다.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를 운영 중이다.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각계 전문가들(환경교육 전문가 7명, 해양환경교육 전문가 3명)로 구성된 지정심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지정한다.

환경부 장관 명의의 지정은 물론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언론보도 및 홍보지원 △환경교육 연수프로그램 제공 △환경체험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신규기관 우수환경도서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kee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재영 국가환경교육 센터장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 운영을 통해 환경교육의 활성화, 믿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환경교육프로그램을 모든 연령의 국민에게 제공해 환경위기의 극복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