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바라는 미래세대의 꿈
2021-08-27 12:11:06 게재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하늘사랑공모전 대상 선정
'파란 지구 그리는 아이'는 오염된 환경을 무채색으로, 미래 환경을 투명한 초록색으로 세밀하게 묘사해 오염된 지구를 깨끗하게 바꿔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뚜렷하게 부각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금상 수상작에는 유아부 '알록달록 새들의 여행(김고은)' '미세먼지 저리가(정아인)' 어린이부 '공기 청정 자동차(임도영)' '우리의 노력으로 지켜낸 생태계(박준표)' 청소년부 '하늘 청소하기(김가은)' '두 손이 만든 하늘(김채원)'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은상 및 동상, 입선 수상자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9월 7일부터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www.me.go.kr/mamo) 및 유튜브(www.youtube.com/mamoblue)를 통해 공개된다. 모든 수상작은 대기환경 개선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등 어려운 상황에도 좋은 작품으로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작품에 담긴 탄소중립과 푸른 하늘에 대한 미래세대의 꿈을 지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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