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ESG·탄소중립 대응 모색
2021-09-15 10:11:01 게재
기산진, 학술포럼 개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는 ‘2021 기계의 날 기념 학술포럼’을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경영여건에서 국내 기계산업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날 행사는 ESG와 탄소중립에 관한 기조강연 및 정부정책 설명과 더불어 기업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의 ‘기계 중소기업의 ESG : 왜, 무엇부터, 어떻게 할 것인가’ 기조 강연에 이어 황병소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항공과장은 ‘K-ESG 가이드라인 마련 및 산업부 탄소중립 3+5 추진전략’ 등 정부정책을 발표했다.
손동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인 회장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ESG 정보공개와 기후변화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 앞서 박동철 현대자동차 연구위원 등 산학연 유공자 10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재학 하이젠모터 대표 등 4명은 올해의 기계인으로 선정됐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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