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16일 인천 서부, 검단, 평택 일반, 송탄 산업단지에서 첨단환경감시장비를 활용한 대기오염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론이나 이동측정차량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 10종의 오염도를 측정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 중에도 수도권 주요산업단지의 대기오염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추석연휴 기간 중 불법 대기오염물질 배출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첨단환경감시장비를 활용한 감시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