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매스 등 우수환경산업체 13곳 지정
2021-11-15 12:23:25 게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측은 "이번에 선정된 13개 사는 기업 경쟁력과 기술력 등을 갖췄으며 2020년 평균 매출액 415억원, 평균 수출액 158억원의 사업실적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분야별 지정 기업으로는 올해 새롭게 도입한 탄소중립 분야에서 에코매스가 선정됐다. 기후·대기 분야에서 퓨어스피어·세성·주식회사 나노가, 물·수질 분야에서 테크로스·효림산업·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지오그린21가, 자원순환·폐기물 분야에서 주식회사 건백·엔백주식회사·동민산업협동조합이, 기타 환경 분야에서 세림비앤지·에이치플러스에코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기업을 녹색산업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시장개척을 위한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판로개척지원금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환경박람회에서 우수환경산업체 홍보관을 운영하고 해외 발주처 및 구매자(바이어)를 연결해주는 등 해외 진출을 돕는다. 지정 기업이 환경기술개발, 환경정책자금 융자,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 해외 진출 지원사업 등을 신청하면 심사과정에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우수환경산업체가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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