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1회용품 사용안하기"

2021-12-06 12:01:24 게재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실천 운동'을 한다고 6일 밝혔다. 1회용 컵 대신 개인컵(텀블러) 갖기, 단지 내 매장에서 다회용컵 사용하기, 1회용 사무용품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이 없는 회의 진행하기 등을 한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실천 운동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작은 첫걸음이나 실천에 앞장서는 매우 의미 있는 행보"라며 "더 나아가 많은 국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탄소중립과 마주하는 세상을 열어가는 데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운동은 2050 탄소중립 목표와 연계하는 탈플라스틱 사회로 전환하는 데 있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하지 않는 환경연구단지 만들기'를 실천하고 이를 지역 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해서 시작됐다. 6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실천 운동'을 위한 서명식도 열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실천 운동'에 원내 직원들과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1회용품 제로 이벤트'를 6~9일 진행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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