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충남 아산에 호텔급 생활숙박시설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아산배방택지지구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투시도)은 전용면적 99~154㎡ 1162실 생활숙박시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70층 높이에 호텔급 부대시설과 투자가치가 높아 지역 랜드마크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단지다.

한화건설은 6~7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건축법이 적용돼 청약·대출·세금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전국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청약통장은 필요없다. 주택수에 산정되지 않고, 전매기간도 없는 단지다.

단지 특급호텔식 부대시설과 70층 스카이라운지로 직행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각종 커뮤니티시설과 다양한 체육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고속철(KTX) 천안아산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고,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인접해있다. 단지 앞에는 천안을 관통하는 고속철대로가 있다. 천안 불당지구 내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한 점이다. 장재천호수공원 지산체육공원 용곡공원 등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 탕정일반 산업단지,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이 인근에 있어 배후 일자리도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