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훈전: 무의식의 붕괴-라이브 페인팅'
2022-08-12 11:23:15 게재
갤러리 내일, 16~31일
1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광화문 갤러리 내일(대표 박수현)에서 '우창훈전: 무의식의 붕괴-라이브 페인팅'이 열린다.
우 작가는 1980년 '다차원 미술'이라는 독자적인 미술 세계를 구축했다.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실시간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현실 차원에서 벗어난 극미(極微)세계에 관한 관심을 토대로 거대우주 영역과 미시세계 영역을 탐구하고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의 세계로 구현한다.
그는 만물의 불확실성, 혼돈, 차원의 공간과 같은 보편적이지 않은 주제뿐만 아니라 인체의 에너지, 무의식과 같은 주제를 화폭에 담아낸다.
순간을 포착하는 방법론을 통해 작가의 정신적 집중상태를 강조한다.
이번 전시의 라이브 페인팅은 '무의식의 붕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가로 5m, 세로 2m의 벽에 작품 2~3점이 완성된다.
라이브 페인팅은 현장의 생생함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작가와 관람객이 교감하기 위한 퍼포먼스다.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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