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에버랜드 협업 'NFT 공동제작 프로젝트' 공개
21일까지 판매 … 수익금 전액 기부 예정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에버랜드와 함께 산학협력 공동교육 프로그램 결과물인 'NFT 8종'을 19일부터 21일까지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를 통해 공개·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부의 메타버스 신산업 기술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에버랜드의 디지털 콘텐츠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에버랜드 디지털사이니지(Digital Signage) 'Do Dream' 콘텐츠 제작에 이은 두 번째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동국대는 NFT제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총 44명의 재학생을 선발, 두 달간 이론과정과 실습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실습생들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프로그래밍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웹 제작 실습 등에 대해 학습했다. 교육과정 결과물로 전체학생 대상으로 에버랜드 주제 NFT 제작 공모전을 기획해 총 8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그라운드엑스의 클립드롭스(https://klipdrops.com/dfactory)를 통해 공개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학생들의 참여한 콘텐츠들은 클립드롭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식 동국대 LINC3.0 사업단장은 "지난해 에버랜드와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실감미디어 콘텐츠 분야 ICC 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전략 육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