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항공산단 투자유치 리투아니아 방문

2022-11-08 10:44:19 게재

김산 군수 “고심 끝에 방문”

김산 전남 무안군수가 항공기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해외 현장 확인과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7일 무안군에 따르면 김 군수와 군의원, 무안에어로테크닉스 관계자 등이 지난 5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핀란드를 거쳐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도착했다.

3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리투아니아 출장은 무안군 역점사업인 항공기 정비 관련 기업인 FL테크닉스를 방문해 무안에어로테크닉스와 협업사항인 항공기 정비사업에 대한 기술과 운영 지원 등을 확인하고, 항공물류산업 유치와 업무 협의를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일정은 FL테크닉스 사장과 면담,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소개, 항공정비사업과 물류단지에 대한 투자 의견 논의, FL테크닉스 운영 및 기술인력 의견청취 등이다. 

또 FL테크닉스 항공정비시설을 방문해 항공기 조정 시뮬레이터시설 등 교육센터 소개와 여러 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고심 끝에 이번 해외출장을 결정했다”면서 “무안군 미래 성장산업인 무안항공특화단지 조성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세계적인 항공정비 전문기업을 유치해 질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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