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오는 22일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2023 무안연꽃축제’를 기념하는 ‘제26회 사생실기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무안문화원이 주관한다.

사생실기대회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할 기회이자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가 될 전망이다. 또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한다.

주제는 ‘우리 지역의 자랑’, ‘나의 여름방학’, ‘아름다운 백련’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이다.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자랑거리와 여름방학 즐거운 추억이 담긴 그림이나 백련이 담긴 그림 등을 공모한다.

참가 접수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당일(22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분야는 수채화, 동양화, 서양화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른 공모전 출품작이나 당선작품은 제외되며, 1인당 1점만 제출할 수 있다.

수상작은 모두 80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전남도지사상(1명) 전남도교육감상(3명) 과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이후 홍보자료로 활용되며, 문화원에서 발행하는 “문화무안 23호”에 개재된다. 접수 방법은 팩스(061-454-4001)와 이메일(mumun8648@kccf.or.kr), 무안문화원 방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원(061-452-8648)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