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주최하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 기간에 가을바람을 맞으며 힐링할 수 있는 '어쿠스틱 음악제'가 펼쳐진다.

어쿠스틱 음악제는 오는 24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 무대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수 10CM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산들 스텔라장 오왠 도리토리 등이 갯골공원의 가을 풍경과 어울리는 어쿠스틱 음악을 선사한다.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갖고 축제장을 방문하면 차례대로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제18회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갯골습지놀이터와 소금놀이터, 버드놀이터, 소금창고 인형극장, 소나무 통기타 공연 등 80여개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음악제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관광과(031-380-56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