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형 농어촌 공동생활홈' 첫 준공

2013-12-20 10:08:57 게재

다솜둥지복지재단·정유4사·대한석유협회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이상정)은 19일 충남 청양군 청양읍 장승2리에서 '에너지효율형 농어촌마을 공동생활홈'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공동생활홈'은 낡은 마을회관을 방 3개 짜리 주택형태로 개량한 것이다.

<공동생활홈에 입주할 농촌 홀몸노인들이 활짝 웃으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 다솜둥지복지재단 제공>

농어촌지역 취약계층의 낡은 집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을 진행 중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와 대한석유협회와 함께 지역 내 홀몸노인 등이 개별적인 주거생활과 공동생활의 이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공동생활홈을 조성했다.

공동생활홈에 입주하는 임승순씨는 "늘 혼자 있었는데 이런 따뜻한 공간에서 함께 살 수 있게 재단은 내년 1월 경남 합천에서 두 번째 공동생활홈을 준공할 예정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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