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수산물 '안전' 특별조사 결과 적합

2014-03-10 11:27:29 게재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여수지역 수산물 안전성을 특별 조사한 결과, 벤조피렌을 비롯한 중금속 등이 허용기준치 이내로 나와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과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2일과 25일 두 차례 여수지역 주요 양식어장에서 생산되는 굴 홍합 조피볼락 등 모두 27건을 정밀 조사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해수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서도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수해역 수산물 조사를 강화해 안전한 수산물이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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