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수시모집, 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2

2015-09-01 12:49:02 게재

[광운대학교] 교과성적우수자, 최저학력기준 적용

광운대는 201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총 1034명(정원내)을 선발한다.

부경희 입학처장

이번 201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 광운참빛인재 330명 △ 글로벌인재 25명 △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2명 △ 고른기회 대상자(농어촌·국가보훈·저소득층·만학도) 96명 △ 사회배려대상자 14명 △ 지역우수인재 6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에서는 △ 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272명을 선발하고 △ 논술우수자전형에서 215명, 실기중심전형에서 △ 체육특기자를 20명 선발한다.

이 중 학생부(종합) 전형(광운참빛인재, 글로벌인재,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고른기회, 사회배려대상자, 지역우수인재, 특성화고교졸업자, 서해5도 출신자, 단원고 특별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합산해 선발하며,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실기중심전형의 체육특기자는 경기실적 50%와 학생부(종합) 20%, 실기 3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에서 자연계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여야 한다. 인문계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이거나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이면 된다. 그 외 전형에서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단, 자연계열 모집단위(학과)는 과학탐구 응시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최저학력기준적용과 일치하는 2개 영역의 성적이 기준을 충족하면 되며, 탐구영역의 경우 1개 과목만 반영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반영하지 않는다.

[단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서류로만 선발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수시 57.8% 정시 42.2%, 천안캠퍼스는 수시 45.6% 정시 54.4%를 각각 선발한다.

이병인 입학처장

논술우수자전형(죽전)은 356명을 선발하며 사교육없이 충분히 준비가 가능하다. 인문계열은 주제어찾기, 요약능력, 비교설명능력, 해결방안(비판능력)을 평가하며 자연계열은 단계별 제시능력을 반영한 부분 점수를 부여한다. 출제진 외에 고교 교사가 참여하여 출제과정, 출제난이도 등 수험생의 입장에서 출제문제를 검토하는 등 공교육 정상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인 11월14일(자연), 15일(인문/건축학과) 시행된다. 건축학과는 인문계열 문제가 제공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죽전캠퍼스의 경우 수능최저기준이 인문(국B,수A,영 중 2개 합 6등급), 자연(국A,수B,영 중 2개 합 7등급)으로 완화되었다. 천안캠퍼스는 변동없이 인문[국(A/B),수(A/B),영 중 국어+1개 합 7등급], 자연[국(A/B),수(A/B),영 중 수학+1개 8등급], 간호학과[국(A/B),수(A/B),영 중 2개 3등급]을 적용한다. 903명(죽전 414명, 천안 489명)을 선발하며 학년 구분없이 100% 교과성적을 반영한다. 지원자는 모집단위별 반영 수능영역(유형)을 모두 응시하여야 한다. 전년의 경우 수능최저기준을 통과한 비율은 죽전 인문(42%) 자연(47%), 천안 인문(28%) 자연(49%) 등 전체적으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원내 선발인원이 전년보다 88명이 늘어났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고 면접고사가 없다. 대다수 학생부종합전전형은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나 창업인재/특성화고졸재직자는 졸업자도 지원 가능하며 창업인재전형(죽전캠퍼스)은 교사추천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동국대학교] 쉬운 논술, 부담줄인 학생부 전형

동국대는 수시모집에서 1628명(55.6%)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발한 인원인 1527명에서 101명을 증원했다.

김관규 입학처장

수시전형은 △학생부(종합) Do Dream △학생부(종합) 지역우수인재, 국가보훈, 농어촌, 기회균형, 특성화고졸 재직자, 단원고 특별전형 △학생부 위주(교과) △논술 우수자 △실기 위주 특기자 전형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각 1회씩 최대 5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단일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인 499명을 모집한다. 논술 60%, 학생부교과 40%을 반영해 선발할 방침이고 문제는 100% 고교 교육 과정 내에서 출제하며 난이도를 낮춰 수험생의 접근이 쉬워졌다는 평이다.

동국대는 지난해 908명을 모집했던 학생부위주전형의 모집정원을 1,011명으로 103명 증원했다. 특히, 학생부 위주(종합) 전형은 149명을 증원했으며, 대표 전형인 Do Dream전형은 55명 늘어난 30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단계 면접비율을 전년보다 10% 낮춘 30%만 적용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

경상·전라·충청·강원·제주지역 학생이라면 수도권외 지역 학생만 지원 가능한 지역우수인재 전형을 주목하자. 고교별 5명 추천이 가능하며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2배 이상 늘어난 122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위주(교과)전형은 서류심사를 폐지했다. 면접평가 30%, 1단계 성적 70%를 반영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제출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로 간소화 되었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하여 3배수의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위주 종합/교과 전형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수시모집에서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명지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 교과 성적만 반영

명지대가 수시에서 2085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 427명, 학생부교과(면접) 566명(특별전형 200명), 학생부종합(면접) 416명(특별전형 325명), 실기(특기)우수자 98명을 뽑는다. 지원자는 수시에서 6회까지, 정시에서 각 군별로 1회씩 지원할 수 있다.

노승종 입학처장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427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고 학생부 교과 성적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장점이라면 합격과 바로 직결된다. 교과 성적 산출은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내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전 과목이 성적 산출에 활용된다. 타 대학보다 반영되는 과목이 많아 반영교과별 성적이 고르게 우수한 학생이 지원 시 보다 유리하다.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1단계(학생부 교과 100%, 5배수), 2단계(학생부 교과 60%, 면접 40%)로 나뉜다. 명지대에서 단일 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인 566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100%로 면접대상자를 5배수 선발(디자인학부는 10배수)하기 때문에 모집단위별로 경쟁률과 작년도 1단계 커트 성적을 고려하여 지원해야 한다. 일단 1단계가 통과되면 통과자들 간 학생부 교과성적 차이는 3~5점 정도이고 면접에서는 20점의 변별력이 있으므로 면접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면 합격을 노려볼 수 있다. 면접은 기초자료를 약 20분간 작성하고, 면접고사장에서 주어지는 제시문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학생부종합(면접)전형은 1단계(서류 100%, 3배수)와 2단계(서류 60%, 면접 40%)로 선발된다. 이 전형은 416명을 모집한다. 면접은 자기소개서, 학생부, 교사추천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인성, 문제해결능력, 전공적합성, 의사소통능력에 대해 학생 1인당 2~3명의 면접위원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


[삼육대학교] 서류 반영 전형에 자기소개서 필수

삼육대는 수시모집에서 90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정원 내 전형은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학교교과우수자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있고, 그밖에 △SDA추천전형 △특기자전형 △신학특별전형이 있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농·어촌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다.

박완성 입학관리본부장

학교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단, 유아교육과는 학생부 80%, 인적성검사(지필검사) 20%로 선발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서류 70%, 면접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서류가 반영되는 전형은 반드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특기자 전형 중 어학 특기자의 경우는 각 해당학과와 관련된 어학 성적을 반영한다. 영어 특기자의 경우 TOEIC, TOEFL IBT 성적을 반영하며, 중국어 특기자의 경우 신HSK을 반영하고, 일본어 특기자는 JPT, JLPT 성적을 반영하여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에는 수상실적과 실기시험 등을 반영하게 된다.

학생부 교과전형의 경우는 교과 반영시 학생부 상에 표기된 이수단위와 석차등급점수를 활용하고 국어, 수학·영어·사회 또는 과학 중 3개의 반영교과 영역의 전과목을 각각 합산하여 환산하며 1, 2, 3학년 고등학교 전 과정 중 1학년 20%, 2·3학년 80%의 가중치를 반영한다. 교차지원이 가능하나 만약 지정교과목이 부족할 경우 0점 처리되며 비교과 영역은 반영하지 않는다.

서류평가가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교과성적은 정성평가로 이루어지며 비교과영역을 함께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응시자의 생활태도, 습관, 인성 및 모집단위에 대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고사는 학교교과우수자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과 일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서 실시한다.

[서강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수시 50% 선발

서강대는 수시에서 모집인원 1602명의 71.35%인 1143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1644명의 66.06%인 1086명과 비교하면 수시 선발인원과 비율이 모두 늘었다. 이 중에서도 수시정원의 50.48%인 577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며, 논술은 수시의 33.68%인 385명을 선발한다. 모집단위를 제한하여 선발하는 특기자전형은 외국어 57명, 수학과학 56명, 아트&테크놀로지 25명 등 138명을 선발한다.

임경수 입학처장

2016학년도 서강대 입시는 수험생, 학부모, 교사에게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수시에서 큰 변동사항 없이 논술, 학생부종합,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을 운영한다.

지난해 학생부교과전형이 폐지되고 학생부종합 일반형이 신설 되었지만, 원서접수 및 서류제출일정 등이 비슷하게 유지되면서 교육수요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학생, 학부모, 교사 질의를 취합/정리해 전형가이드북을 통해 폭 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주도형과 일반형 등 두 개의 전형으로 나뉘어지며 선발인원은 각각 297명, 280명으로 수시선발인원 1143명의 50.48%인 577명을 선발한다. 정원내 고른기회전형의 경우 사회통합전형 15명, 고른기회전형 28명 등 43명을 선발한다. 자기주도형은 모집전공별로, 일반형은 모집단위별로 선발하는 것이 차이다. 예를 들어, 사회과학계의 경우 자기주도형은 사회학/정치학/심리학 등 사회과학부 내 모집전공별로 선발하지만 일반형은 사회과학부로 선발한다.

두 전형의 공통점은 제출된 서류를 100% 정성평가 한다는 것이다. 기계적으로 성적을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학업성취도는 어떠한지, 학교생활은 얼마나 성실하게 임했는지,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단계별 평가

서울과학기술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463명을 모집하는데 학생부종합전형 1014명, 논술전형 367명, 실기전형 82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김현규 입학홍보본부장

수시모집의 특징은 논술전형을 포함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였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고교교육 정상화와 수험생들의 학습부담 경감을 위해 결정된 사항이다. 또한 본교를 지망하는 수험생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의 전형과 논술전형을 같이 지원하는 전형 간 복수지원을 가능하게 하였다. 대입전형 간소화를 위하여 전공우수자전형과 자기추천자전형을 전공우수자전형으로 통합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제출서류 간소화를 위해서 지난해 전공우수자전형 지원자가 제출했던 활동보고서는 올해 폐지했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483명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지난해는 학생부 60%, 서류 40%의 일괄합산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였으나, 올해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는 학생부 60%, 서류 4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60%, 면접 40%를 반영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전공우수자전형은 지난해의 자기추천자전형과 통합하여 231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60%, 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을 토대로 지원자의 인성,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논술전형은 367명(25.1%)을 선발한다. 학생부 30%(교과, 출결·봉사), 논술 7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을 폐지했다.

[서울시립대학교] 4개 전형, 수능 최저기준 미적용

서울시립대 수시모집은 4개 전형을 통해 747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 정원(1711명)의 44% 규모이고, 논술전형 190명, 학생부종합전형 403명,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입학전형Ⅰ·Ⅱ로 15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는 수능최저조건을 적용하지 않는다.

김대환입학처장

서울시립대 논술 전형은 전년도와 같이 학교장 추천제로 운영한다. 학교장으로부터 사회 역량 등 인성과 학업 성적이 우수하다고 추천을 받은 학생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한데, 고등학교별로 추천 인원을 3학년 재학생의 2%로 제한(단, 졸업생은 별도로 0.5%)한다.

2015년 10월 6일 실시되는 논술고사를 통해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 한 후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및 논술고사 성적을 합산한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 자연계열은 수리논술형으로 출제되며 문항수는 3~4문항이다.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과년도 논술고사 기출 문항을 통해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참고할 수 있다.

서울시립대 입학사정관 전형(학생부종합전형, 고른기회입학전형Ⅰ,Ⅱ)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평가(100%)로 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평가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는 지원자가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 3가지 서류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 면접평가는 발표 및 확인 면접으로 면접위원 2∼3인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기초학업능력, 전공적합성, 인성, 제출 서류의 진실성 등에 대하여 약 15분 동안 심층 평가한다. 한편, 면접실에 입실하기 전 모집단위별 주제 등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약 30분 제공한다.

[서울여자대학교] 전형별로 중복지원 가능하다

서울여대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9%인 1046명을 선발한다. 주요전형으로는 일반학생전형(383명), 학생부종합평가전형(252명), 논술우수자전형(150명) 등이 있다.

박 진 입학처장

'일반학생전형'에서는 383명을 선발하며, 학생부교과성적 70%,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합산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년도에 비해 완화한 만큼 많은 수험생들이 도전해볼 만하다. 학생부교과성적은 학년별 가중치 없이 석차등급을 점수화하여 반영한다. 입학처 홈페이지의 성적산출 서비스를 활용하면 쉽게 계산할 수 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 학생부교과성적 30%를 반영해 150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 문항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다. 제시문 분석형과 자료·도표 분석형 2개 문항을 90분 동안 풀면 된다. 그동안 출제된 논술고사 기출문제와 해설(모범답안) 등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은 교사추천서가 폐지되는 등 제출서류가 간소해졌다.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점수(60%)와 면접점수(40%)를 합산해 252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평소 관심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과 실천을 통해 공동체 가치를 실현할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 인문사회·자연계열은 발표 면접과 서류확인 면접을 하고, 현대미술전공과 산업디자인학과는 일반면접으로 진행한다.

서울여대 수시모집에는 전형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면접전형일이 동일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하여 모두 1단계를 통과한 경우, 하나의 면접에만 응시 가능하다.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또 전년도에 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를 더욱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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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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