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대표자협의회 워크숍 열려

2016-07-11 10:52:32 게재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관리 역량 강화 전략' 주제로

차기 회장에 조현용 교수

한국어교육대표자협의회(회장 이관식 호남대 교수)의 제21차 하계 워크숍이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어교육기관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 제1부에서는 정부기관의 유학생 유치 정책과 관리 동향 파악을 위한 교육부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정책 담당자의 초청 특강이 실시됐다.

제2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리 역량 강화의 효율적 방안 제시를 위한 계명대 김선정 국제협력처장과 연세대 유현경 언어연구교육원장의 초청 발표가 진행됐다.

3부에서는 협의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 동안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및 사명을 위한 '한대협 창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열렸다. 특히 한대협 회장을 역임한 최주열, 김중섭, 조항록 교수가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주한 중국대사관 아이홍커 교육 참사관과 국립국제교육원에 감사장이 수여됐다.

한편 워크숍 이후 열린 정기 총회에서 협의회는 차기 회장으로 경희대 조현용 국제교육원장을 선출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