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서 즐기는 일본식 식도락 여행
2016-09-09 14:40:39 게재
왕돈까스, 우동, 파스타, 피자까지 - 패밀리 레스토랑 <기소야 일산점>기소야>
일본식 패밀리 레스토랑 문을 열다
<기소야 일산점>은 돈까스, 우동 등을 중심으로 수십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일본식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기소야>는 1988년 일본 외식전문업체인 하마사쿠그룹과 합자 법인으로 설립한 (주) 공영식품에서 정통 일본식 우동으로 한국 국민의 식생활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외식 산업의 선도라는 목표아래 선보인 외식 브랜드다. 차별화된 고급 패밀리 레스토랑 <기소야>를 비롯해 돈까스, 우동, 초밥을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신기소>,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셀프시스템의 <소노야>등 다양한 콘셉의 브랜드를 운영 중에 있는 회사다. 30여년 가까이 국내에서 정통 일본 우동을 비롯해 일본 식도락의 맛을 널리 알려오며 인정받고 있다.
이번 일산에 오픈한 <기소야 일산점>은 100여 평의 매장에 80여석의 좌석을 갖춘 대형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마치 일본 현지 식당을 찾은 듯 깔끔하고 정돈된 실내 인테리어가 이색적이다. 매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 존도 마련돼 있어 편한 가족 외식 공간으로 더욱 안성맞춤이다.
30여년 가까이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
<기소야>가 30여년 가까이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고객들의 신뢰를 받아온 것은 엄선된 재료를 이용해 표준화된 조리운영 매뉴얼로 언제나 한결같은 맛을 선보여 왔기 때문이다. 일본 전통 스타일이 깊이 묻어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을 적절히 고려한 메뉴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다.
주 메뉴로 꼽히는 우동은 수타 우동의 진수를 보여주는 순수 생면으로 조리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이 특징이다. 특히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재료 천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가쓰오부시 국물은 우동의 참맛을 그대로 전한다. 일산점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김치우동정식’을 비롯해 돈까스와 얼큰한 우동이 조화로운 ‘냄비 돈까스’, 푸짐한 해물이 보는 눈마저 즐겁게 하는 ‘해물볶음우동’ 등 다양한 우동류를 선보인다.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돈까스도 눈길을 끈다. 달콤한 소스를 가득 입은 두툼한 ‘왕돈까스’를 비롯해 재료의 재미를 한껏 살린 ‘치즈돈까스’와 ‘고구마돈까스’, 일본 정통 스타일을 고집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소야만의 스타일이 잘 살린 ‘돈까스 정식’과 ‘안심돈까스 정식’ 등이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그밖에 한 끼 식사로 든든한 ‘가츠돈’과 ‘규동’은 물론 소바류 까지 갖추고 있다.
일본식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돈까스와 우동만 있는 것은 아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콘셉에 맞게 피자와 파스타류 등의 서양식 메뉴를 갖추고 있는 것도 차별화된 특징이다. 또한 가격은 1만 원 대로 대부분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가족 외식 장소로 안성맞춤인 편한 공간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 100여 평의 대형 공간이라는 점 외에도 <기소야 일산점>에서 다양한 모임은 물론 가족들을 위한 즐거운 식사 공간으로 각광받을 이유는 또 있다. <기소야 일산점>의 1층엔 일산에서 이미 맛 집으로 소문난 설렁탕 전문점 <명가원>이 자리해 있다. <명가원>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주차 공간도 장점으로 손꼽히는 만큼 <기소야 일산점> 역시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명가원>이 함께 자리한 터라 명실상부 일산에서 가족 외식을 위한 종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내일신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