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맞춤 자문

2020-04-29 11:32:32 게재

동작구 "경영역량 강화"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맞춤형 자문에 나선다. 동작구는 6월까지 맞춤 자문을 통해 기업들이 직면한 현안문제 해결과 조지 경영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위치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0곳이다. 사전 진단을 통해 최대 8회까지 무료 자문상담을 한다. 경영전략 제품품질 광고·홍보 판매·판로 개척 등이다. 분야별 전문가와 1대 1로 연결한다. 단 세무·회계 분야는 2회로 제한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은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는 사업 적정성과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전문가 진단과 상담을 통해 연계 기업을 결정한다.

동작구는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긴급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상담콜센터를 운영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김진명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