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농업·산림 소식_20200625
2020-06-25 11:40:33 게재
■ 생명자원 활용 기업에 전문가 도움
농림축산식품부는 생명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식의약·화장품이나 생물농약·비료·사료 등 생명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연구기관 포함)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생명자원정보서비스 포털(BRIS.go.kr)에 358만점의 생명자원과 국내외 특허 55만건의 정보를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3개 기업(연구기관 포함)을 선정해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생명자원을 활용한 소재 개발, 제품화 연구 등을 할 수 있는 연구조직을 갖춘 기업 또는 연구기관이다. 생명자원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확인한 후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발표 평가를 거쳐 7월 22일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7월말부터 약 4개월간 생명소재 연구·제품화 관심 분야 산업·특허·논문 동향 등 분석, 경쟁업체 등의 기출원 특허 대응 전략, 핵심기술 분야의 특허 보강 및 연구개발 전략 수립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 FTA피해 돼지고기 등 폐업지원금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품목과 폐업지원금 지급대상품목을 확정·고시한다.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품목은 돼지고기 녹두 밤 등 3개다. 폐업지원금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품목은 돼지고기 밤 등 2개다.
피해보전직불금 지급품목에 대한 수입기여도는 돼지고기 36.8%, 녹두 23.1%, 밤 1.5%이다. 돼지고기 폐업지원시 지급상한을 설정하기로 했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9월 26일까지) 이후 무허가축사 소유자는 폐업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농가 자율적 폐업(전업) 지원정책인 폐업지원금 성격 등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법정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상한(농업인 3500만원, 법인 5000만원)에 해당하는 출하 마릿수만큼 폐업지원 지급상한을 설정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급품목이 확정됨에 따라 29일부터 7월말까지 농업인으로부터 피해보전직접지불금과 폐업지원금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도시숲 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산림청이 제12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 주제는 '슬기로운 도시숲 나들이'이다.
공모 대상지는 부산 해운대구, 대전 대덕구, 경기 안산시, 강원 양구군, 전북 군산시로 5개소다. 이 중 한 곳을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는다. 8개의 작품을 시상하며 상금은 총 1450만원이다. 최종 심사결과는 10월에 발표하고 수상작은 해당 지역 도시숲 설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쉼과 치유, 활력을 제공하는 도시숲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식품외식산업 논문 도전하세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식품외식산업 정보를 활용한 대학생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FIS를 활용한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주제는 제품개발 연구 또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등으로, FIS 식품외식산업정보(www.atfis.or.kr)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료를 활용하여 논문을 작성하면 된다. aT는 심사를 통해 10여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은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준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21년 aT 청년인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충남대학교 김민호 외 2명이 '양배추 분말의 첨가가 저지방 햄버거 스테이크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장관상인 최우수상에 뽑혔다.
■농협 가공식품 수출 확대 협약
농협 경제지주 계열사 NH농협무역과 농협식품이 농협가공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23일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정기적인 신제품 개발회의를 개최하고 국내에 국한된 판매시장을 해외까지 확대할 수 있는 사업연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두 회사는 2018년도부터 협업을 통해 스낵류 쌀 가공제품 등 100% 국내산 원재료로 생산된 농협가공식품 수출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수출국도 현재 5개국에서 10개국으로 다변화하고 수출물량은 21만1000달러에서 100만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농협식품과의 협약을 통해 농협의 대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육성하여 현지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국을 지속적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최고의 농촌경관 사진 뽑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4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 개최한다. 올해 공모 주제는 '농촌 풍경 사계'로 농촌 경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가치를 알릴 수 있으며 살고 싶은 농촌에 대한 메시지를 대국민에게 전할 수 있는 사진이면 된다. 분야는 일반카메라 부문과 스마트폰 부문으로 구분된다.
응모방법은 2019년부터 올해 8월 21일까지 촬영한 사진 중 3000픽셀 이상, 20MB이내 규격으로 분야별 1인당 3점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8월 21일까지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일반카메라분야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400만원을 준다. 총 상금은 선정된 작품 50점에 2190만원이 책정됐다.
■축산경제 디지털화 가속도
농협 경제지주는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위원회 5차 회의를 22일 열고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날 회의 핵심 내용으로는 디지털혁신팀은 한우개량에서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농협 축산경제 한우핵심DB에 대해 주요 활용가능 정보를 제시했다. 현장에서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영업전략을 보고했다.
또 디지털 혁신 24개 핵심과제를 단기·중장기·보류과제로 재정립 하고 과제별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3월부터 추진한 RPA(로봇프로세스 자동화) 시범 개발과제도 마무리했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빅데이터를 통한 비대면 영업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활용하지 못한 방대한 데이터들은 사장된다. 빅데이터의 원석을 발굴해 업무에 맞게 가공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생명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식의약·화장품이나 생물농약·비료·사료 등 생명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연구기관 포함)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생명자원정보서비스 포털(BRIS.go.kr)에 358만점의 생명자원과 국내외 특허 55만건의 정보를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3개 기업(연구기관 포함)을 선정해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생명자원을 활용한 소재 개발, 제품화 연구 등을 할 수 있는 연구조직을 갖춘 기업 또는 연구기관이다. 생명자원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확인한 후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발표 평가를 거쳐 7월 22일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7월말부터 약 4개월간 생명소재 연구·제품화 관심 분야 산업·특허·논문 동향 등 분석, 경쟁업체 등의 기출원 특허 대응 전략, 핵심기술 분야의 특허 보강 및 연구개발 전략 수립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 FTA피해 돼지고기 등 폐업지원금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품목과 폐업지원금 지급대상품목을 확정·고시한다.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품목은 돼지고기 녹두 밤 등 3개다. 폐업지원금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품목은 돼지고기 밤 등 2개다.
피해보전직불금 지급품목에 대한 수입기여도는 돼지고기 36.8%, 녹두 23.1%, 밤 1.5%이다. 돼지고기 폐업지원시 지급상한을 설정하기로 했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9월 26일까지) 이후 무허가축사 소유자는 폐업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농가 자율적 폐업(전업) 지원정책인 폐업지원금 성격 등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법정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상한(농업인 3500만원, 법인 5000만원)에 해당하는 출하 마릿수만큼 폐업지원 지급상한을 설정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급품목이 확정됨에 따라 29일부터 7월말까지 농업인으로부터 피해보전직접지불금과 폐업지원금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도시숲 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산림청이 제12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 주제는 '슬기로운 도시숲 나들이'이다.
공모 대상지는 부산 해운대구, 대전 대덕구, 경기 안산시, 강원 양구군, 전북 군산시로 5개소다. 이 중 한 곳을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는다. 8개의 작품을 시상하며 상금은 총 1450만원이다. 최종 심사결과는 10월에 발표하고 수상작은 해당 지역 도시숲 설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쉼과 치유, 활력을 제공하는 도시숲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식품외식산업 논문 도전하세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식품외식산업 정보를 활용한 대학생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FIS를 활용한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주제는 제품개발 연구 또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등으로, FIS 식품외식산업정보(www.atfis.or.kr)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료를 활용하여 논문을 작성하면 된다. aT는 심사를 통해 10여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은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준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21년 aT 청년인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충남대학교 김민호 외 2명이 '양배추 분말의 첨가가 저지방 햄버거 스테이크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장관상인 최우수상에 뽑혔다.
■농협 가공식품 수출 확대 협약
농협 경제지주 계열사 NH농협무역과 농협식품이 농협가공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23일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정기적인 신제품 개발회의를 개최하고 국내에 국한된 판매시장을 해외까지 확대할 수 있는 사업연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두 회사는 2018년도부터 협업을 통해 스낵류 쌀 가공제품 등 100% 국내산 원재료로 생산된 농협가공식품 수출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수출국도 현재 5개국에서 10개국으로 다변화하고 수출물량은 21만1000달러에서 100만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농협식품과의 협약을 통해 농협의 대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육성하여 현지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국을 지속적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최고의 농촌경관 사진 뽑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4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 개최한다. 올해 공모 주제는 '농촌 풍경 사계'로 농촌 경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가치를 알릴 수 있으며 살고 싶은 농촌에 대한 메시지를 대국민에게 전할 수 있는 사진이면 된다. 분야는 일반카메라 부문과 스마트폰 부문으로 구분된다.
응모방법은 2019년부터 올해 8월 21일까지 촬영한 사진 중 3000픽셀 이상, 20MB이내 규격으로 분야별 1인당 3점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8월 21일까지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일반카메라분야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400만원을 준다. 총 상금은 선정된 작품 50점에 2190만원이 책정됐다.
■축산경제 디지털화 가속도
농협 경제지주는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위원회 5차 회의를 22일 열고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날 회의 핵심 내용으로는 디지털혁신팀은 한우개량에서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농협 축산경제 한우핵심DB에 대해 주요 활용가능 정보를 제시했다. 현장에서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영업전략을 보고했다.
또 디지털 혁신 24개 핵심과제를 단기·중장기·보류과제로 재정립 하고 과제별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3월부터 추진한 RPA(로봇프로세스 자동화) 시범 개발과제도 마무리했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빅데이터를 통한 비대면 영업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활용하지 못한 방대한 데이터들은 사장된다. 빅데이터의 원석을 발굴해 업무에 맞게 가공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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