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신뢰받는 CEO' 혁신행정 대상

2020-10-28 12:37:24 게재

민자 자연생태체험관 건립 등 공로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이 27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혁신행정·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이 상은 주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최고의 CEO를 발굴해 국가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상이다.

곽상욱 시장은 2010년 민선 5기부터 7기 현재까지 10여년간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혁신적인 정책과 활발한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곽 시장은 혁신행정을 시정 곳곳에 적용해 빅데이터 영치 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 민간투자방식의 자연생태체험관 건립(시청문화광장, 차없는거리 조성) 등의 혁신사례와 '교육도시 오산' 도시브랜드 정립을 통한 정주성 회복 등 혁신적 지방행정발전 토대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수상은 오산시민과 오산시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실로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미니어쳐테마파크, 복합문화체육센터 등 굵직한 사업을 임기 내에 마무리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최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장,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에 연이어 선출됐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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