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고준호)는 1일 발명교육 확산 및 기반조성에 공이 큰 교원을 발굴해 포상하는 '2021년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추천시한은 8월 13일이다. 

올해 발명교육대상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교육부가 후원한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교육기관·교육행정기관·교육연구기관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발명교육 확산과 문화조성에 공이 큰 사람이면 된다. 발명교육 관련 기관과 단체,학회,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시상은 두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발명교육 확산 및 기반조성 분야(발명교육활동 실적 및 성과가 우수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발명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현직교사 대상)와 공로상 분야(발명교육 연구, 정책제시 등을 통한 발명교육 문화 확산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헌신한 사람 또는 발명교육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가지고 일선 교육현장에서 발명교육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해 기여한 사람 대상)다. 

포상은 발명교육확산 및 기반조성분야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 1명(상금 300만원) △교육부장관상 1명(250만원) △특허청장상 4명(200만원)에게 수여된다. 공로상에서는 특허청장상 2명(200만원)에게 시상된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발명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하신 교원 및 교육공무원분들의 공로가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발명교육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 또한 널리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 발명교육포털사이트(www.ip-edu.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