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청 학생·교사·학부모 맞춤형 지원

2024-05-27 11:10:39 게재

초등 기초학력 업 프로젝트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력 업(UP)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12월 20일까지 진행할 이번 사업은 기초학력 보장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젝트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들을 위해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신청학교로 찾아가는 1:1 개별 대학생 멘토링 학습지원 △1학년부터 3학년 한글 미해득 및 3R’s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기초탄탄 한글셈하기 교실 △찾아가는 미술원예놀이 치료 자신감 업(UP)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맞춤형 교사에 의한 학력 업(UP) 프로젝트는 관내 수석교사 및 일취월장 기초학력 지원단이 희망하는 학교로 찾아가 컨설팅과 연수를 진행한다. 학생과 대화 및 감정 코칭 연수, 한글 및 문해력 지도를 위한 실습연수 등을 제공해 교사의 학력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학부모를 위한 학력UP 프로젝트는 관내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글 교육 및 학습하는 방법의 학습을 위한 학부모연수와 찾아가는 학습코칭단을 통한 1:1 맞춤 학습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 학급별 학부모 집단 상담을 실시해 자녀 학력 향상에 관심 있는 부모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서부기초학력지원센터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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