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YK·사단법인 옳음-사랑의열매·자선단체협의회와 업무협력

2024-08-03 06:00:00 게재
YK 사랑의 열매 MOU
지난 1일 법무법인 YK와 YK 공익사단법인 옳음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자선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영기 한국자선단체협의회 이사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용태 사단법인 옳음 이사장, 김범한 법무법인YK 대표변호사. 사진 법무법인 YK 제공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와 YK 공익사단법인 옳음(이사장 김용태)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한국자선단체협의회(이사장 황영기)와 공익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별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범한 YK 대표변호사와 김용태 YK옳음 이사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황영기 한국자선단체협의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기부 시 지방세·양도소득세 부담 해소 △기부금품의 기한 내 고유목적사업 사용제한 완화 △기부희망 농지에 대한 공익법인의 소유 자격제한 완화 등의 법률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YK와 옮음은 소규모 복지기관에 대한 법률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YK옳음은 법무법인 YK가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 3월 설립한 단체로, 법무법인 YK 및 구성원의 후원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김용태 YK옳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현금성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기부가 활성화되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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