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달마지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2024-08-07 11:06:01 게재
1500만원 재정지원 확보
영암몰서 10% 할인 행사
전남 영암군 고품질 달마지쌀이 최근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돼 재정지원금 1500만원을 받았다.
7일 영암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해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밥맛과 품종 혼입률, 중금속과 잔류 농약 등 8가지 엄격한 검사를 실시한다. 새청무 품종인 달마지쌀은 영암군통합미곡처리장에서 생산 및 매입, 저장 및 가공, 유통까지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밥맛이 좋아 쌀 소비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달마지쌀은 이 같은 인기 덕분에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19회나 선정됐다. 김선미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계속되는 쌀값 하락에 영암군은 지역사회 역량을 총동원한 쌀 판매 ‘쌀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고품질 쌀 선정으로 쌀 품질 고급화와 영암 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오는 9월 말까지 ‘쌀 소비촉진 범군민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암군 농특산품 온라인 판매장 ‘영암몰’에서 달마지쌀을 10% 할인 판매하고 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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