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관리
2024-08-14 10:56:22 게재
8월부터 1인 가구 전수 조사
안부 계속 확인해 사전 예방
전남 곡성군이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관리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독사 예방관리사업과 전수 실태조사가 8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번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 및 관리와 안부 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곡성군은 지역 내 1인 가구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사회 관계망을 활용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고독사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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