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하맥축제 판매음식 시식회 개최
2024-08-19 10:50:34 게재
맥주와 찰떡궁합 먹거리 선보여
전남 강진군은 오는 29일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하는 제2회 강진하맥축제에 참여하는 음식 시식회를 최근 강진읍사무소 3층 조리실에서 개최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시식회는 강진하맥축제 동안 바가지요금 근절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판매될 음식을 미리 선보였다. 특히 축제에 참여하는 13개 업체 중 6개 업체가 맥주를 먹으면 떠오르는 닭튀김과 전류 등을 선보이며 축제 성공을 다짐했다. 시식회에 참여한 업주들은 “맥주에 어울리고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만족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다양한 먹거리로 축제 분위기가 한껏 올라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 하맥축제는 강진군에서 출시한 하멜촌 맥주와 축제를 연결한 ‘하멜촌맥주축제’ 줄임말이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20~40대 젊은 관광객들이 하멜촌 맥주를 비롯해 다양한 맥주 마시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강진하맥축제 음식 판매점은 지난해보다 3개소 늘어난 13개소를 모집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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