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관광재단, ‘강·해·영 문화관광 오픈스쿨’ 개최

2024-08-20 11:00:27 게재

청년과 문화관광 사업 발굴

영암군 강해영 관광사업
전남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까지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주민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해·영 문화관광 오픈스쿨’을 개최한다. 사진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까지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주민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해·영 문화관광 오픈스쿨’을 개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강·해·영 계획은 강진과 해남, 영암 등 3개 지역 문화관광재단과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상생 협력 사업이다. 이번 강해영 문화관광 오픈스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의와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이 당면한 인구소멸 위기를 전망하고 슬기로운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게 목적이다.

이에 따라 전체 강의 주제는 ‘인구감소시대, 주민주도형 관광 비즈니스 기획과 운영’이며, 설명회는 ‘여행 콘텐츠 기획’이다. 권오상 강진 ㈜퍼즐랩 대표와 장상기 해남 ㈜지역다운레이블 대표, 조문환 영암 놀루와협동조합 등이 강의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안태기 광주대학교 교수와 황길식 명소아이엠씨 대표가 진행한다. 이번 오픈 스쿨 개최 이후 오는 11월 세미나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협력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영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강해영 문화관광 오픈스쿨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참여 인력들이 연대해 주민 주도형 지역상생 사업을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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