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형 실전 데이터 모델링 노하우 공개 ‘알기 쉬운 실전 테이터 모델링’ 출간
플롯 형식의 관계형 실전 데이터 모델링 책이 출간됐다. ‘알기 쉬운 실전 데이터 모델링’(김찬웅 지음, 생각나눔 출판)은 40년 경력의 IT 데이터베이스 전문가인 저자가 삼성SDS와 삼성경제연구소 등에서 쌓은 실전 프로젝트 컨텐츠를 소재로 쓴 책이다.
저자는 비유와 스토리를 도입해 독자 입장에서 최대한 쉽게 배울 수 있게 했다. 특별히 데이터 모델링 입문자의 학습을 고려해 기본 개념과 핵심 지식을 최대한 명료하게 전달하는 데 노력했다.
저자는 기존의 데이터 모델링 책이 운영계 영역에 한정돼 있는 것과 달리, 데이터베이스 세계를 이루는 운영계와 정보계의 두 영역을 아울렀다. 하나는 일상적 기간 업무 운영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저장·관리하는 운영계 영역이고, 다른 하나는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목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놓는 정보계 영역이다.
저자는 이에 대해 “정보계 산봉우리에 올라 세계를 조망해 보면 데이터베이스 세계에 널리 퍼진 진리성의 두려운 신화가 진실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며 “데이터 분석이 요체인 AI 시대에는 데이터 분석을 효과적으로 견인하는 정보계 데이터베이스 설계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격변하는 AI 시대의 문턱에서 생생한 실전 컨텐츠를 소재로 운영계와 정보계 데이터베이스를 아우르는 모델링 기법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란 설명이다. 책은 활용성이 높은 실전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어 입문서로부터 고급 실용서로도 쓰임새가 크다.
한편 저자 김찬웅은 데이터 웨어하우스 모델링 전문 데이터 아키텍트로 IT 1세대이다. 그는 기업경영정보시스템의 데이터 모델링과 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데이터 아키텍처 설계에 주력했다. 소프트웨어 하우스에서 C 프로그래밍으로 MIS 패키지를 개발했고, 삼성SDS에서 삼성전자 4개 법인 통합 표준회계시스템을 비롯한 그룹 정보시스템과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삼성경제연구소 정보기술팀장으로 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