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신임사장 공모 나서
2024-09-26 09:51:55 게재
10월 11일까지
부산도시공사는 11월 17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용학 사장의 뒤를 이을 신임 사장 찾기에 나섰다.
부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26일 신임 사장 공개모집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후보자 자격요건으로 △대규모 조직을 경영할 경험과 능력 △확고한 개혁의지와 비전 제시로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 △노사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 △도시개발·건설 및 부동산 등 공사 업무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시했다.
임기는 3년이며 보수는 연봉계약 조건에 따라 지급된다. 응모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5시까지 약 이주 간 진행된다.
신임 사장의 선임절차는 후보자 공개모집, 임추위 심사 및 추천, 부산시의회 인사검증특별위원회, 부산시 임명의 4단계로 진행된다.
임추위는 후보자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생략가능)를 거쳐 선발 예정인원의 2배수 이상을 부산시에 추천한다. 이후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후보자 중 1명을 선택하고 인사검증특별위원회를 거쳐 최종 임명한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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