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둔전역 에피트’ 잔여가구 분양
2024-10-08 13:00:02 게재
부적격 당첨자 미계약 가구 서울세종고속도 수혜단지
HL디앤아이 한라가 ‘용인 둔전역 에피트’(조감도) 일부 미계약 가구 선착순 분양에 들어갔다. 8일 한라에 따르면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인기 평면에서 부적격 당첨자로 인해 미계약 가구가 발생했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중도금 1차 납부 이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개통되면 용인IC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북용인IC(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IC가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금어IC도 개통될 예정이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세대 규모 대단지로 반도체 도시인 용인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대규모 단지 장점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2027년 7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 84㎡에 4억8800만원으로 용인시 평균 매매가 대비 1억2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HL디앤아이한라가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바꿔 용인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단지로 지난달 청약에서 일부를 제외하고 전평형 순위내 마감을 기록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