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철 서경대 교수 ‘2024년 환경 R&D 우수성과 20선’ 선정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나노화학생명공학과 서성철 교수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선정하는 ‘2024년 환경 R&D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환경 R&D 우수성과’는 환경분야에 대한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한 연구책임자를 격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우수 기술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서 교수는 ‘착용형 생체신호(폐음, 피부수분도) 측정기기와 맞춤형 건강영향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성과의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환경 R&D 우수성과 과제로 선정됐다.
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착용형 폐소리 수집기기‘와 ’착용형 피부수분도 측정기기‘는 GPS 정보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와 모니터링 플랫폼을 통해 제약 없이 환자의 실시간 환경 및 임상정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서 교수 연구팀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환경부 신규 연구개발 과제 신청 시 가점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추천 기회, 우수 성과 확산을 위한 기술가치평가 등의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환경 R&D 우수성과 20선’은 지난해 창출된 환경기술 개발 연구성과를 대상으로 물관리, 자원·토양, 생태·보건, 기후·대기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가 평가위원회와 ‘국민생각함’ 투표를 함께 반영해 선정한다.
서 교수는 “이번 환경 R&D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돼 기쁘다”며 “향후 환경보건분야 발전에 기반이 될 수 있어 기대가 상당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경대는 화학사고 대응 기술 개발 사업, 환경보건센터 운영, 화학물질특성화 대학원 등 환경 및 보건 분야와 관련된 다수의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산업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맞춘 창의 융합형 실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