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지자체,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추진
2024-10-17 13:00:03 게재
앞으로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16일 수원시, 원주시, 익산시, 천안시, 화성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와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이 앞서 구성한 ICT 융복합 교통인프라 협의체를 확장해 21개 기관이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를 전국에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단은 2022년 대구·광주·인천·울산광역시 등 4개 광역자치단체와 티맵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아이나비시스템즈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서 2023년에는 부산·대전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청주시, 강릉시, 군산시 등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협의체에서 공단은 전국 신호정보 연계 시스템의 유지관리와 서비스 운영 및 개발을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또 지자체는 신호정보 수집을 위한 첨단 기반시설 구축과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